[뉴스엔 배선영 기자]

경상북도 영천의 한 시골 마을에 마을잔치가 벌어졌다.

바로 지난 5월 8일 강신성일 생일잔치가 열렸던 것. 총 1,500여 명이 동원됐다는 이 국민적 대배우의 생일잔치 현장을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이 찾았다.

동네 주민들이 직접 손발벗고 나서 음식을 마련한 강신성일의 생일잔치에는 가수 전영록이 참석해 축가를 불렀으며 지역태권도 협회 고문으로 활동하는 강신성일을 위한 태권도 시범 공연도 열렸다. 마을잔치를 방불케 하는 이 생일잔치는 다름아닌 그의 자택 성일가에서 열렸다. 이에 이날 방송에는 고풍스러운 멋의 한옥 성일가가 공개되기도 했다.

집안 가득 나무향기가 난다는 성일가는 지나가던 사람들이 사찰로 착각하고 들어올 만큼 자연과의 조화가 멋스러웠다.

이런 멋스런 한옥에서 살고 있는 강신성일-엄앵란 부부는 “화려한 옛 시절보다 지금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때”라며 얼굴 가득 행복한 미소를 머금고 있었다.

배선영 sypova@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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