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세연 기자]

배우 유오성이 '대털'의 아픔을 딛고 '꾼들의 나라'를 통해 작품 활동을 재개한다.

유오성은 2009년 6월 방송 예정인 SBS '꾼들의 나라'(극본 최완규/연출 유철용)을 통해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2007년 SBS '연인이어' 이후 2년 만이다.

'꾼들의 나라'는 '올인'의 최완규-유철용 콤비가 또한번 의기투합 해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뉴하트'의 지성과 '쾌도홍길동'의 성유리의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극중 유오성은 정우(지성 분)와 태혁의 UDT 훈련 시절 교관 잭슨리로 분해 냉혹한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차기작으로 알려졌던 영화 '대털'(감독 유선동)의 제작이 무산되면서 스크린 컴백에 난항을 겪은 유오성은 드라마를 통해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현재 유오성은 내년 1월초 막을 올리는 연극 '돌아서서 떠나라' 연습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박세연 psyon@newsen.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