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홍정원 기자]

‘홍대의 여신’ ‘홍대 얼짱’으로 불리는 가수 요조가 영화평론가 출신 정성일 감독의 데뷔작 영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가제, 제작 영화사 북극성)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한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는 요조를 비롯해 신하균, 문정희, 정유미, 김혜나 등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지독하게 슬픈 사랑에 중독된 영수(신하균)와 그가 죽도록 사랑하는 여인 미연(문정희), 그를 죽도록 사랑하는 또 다른 미연(김혜나) 그리고 영수가 사랑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다시 만나게 되는 선화(정유미)와 은하(요조), 다섯 사람의 깊은 슬픔과 사랑을 그린다. 요조는 주조연급인 은하 역을 맡아 멜로 연기에 도전한다.

올해 5월 영화진흥위원회의 예술영화지원작으로도 선정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지난 7일 첫 촬영을 시작해 내년 개봉될 예정이다.

홍정원 man@newsen.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