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재환 기자]

윤소이 주연 SBS 주말극 '유리의 성'(극본 최현경, 연출 조남국)이 재벌가 결혼식을 재현했다.

'유리의 성'은 9일 방송 분에서 주인공인 윤소이와 이진욱의 결혼식 장면을 내보낸다. 극중 윤소이는 유명 아나운서 정민주로, 이진욱은 재벌 2세 김준성 역으로 집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이 결혼에 골인한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시어머니 인경(박원숙)이 "사돈될 집이 너무 부끄럽다"며 미국에서 결혼식을 강행하려 하지만 민주가 "고생만한 친정 어머니 양숙 앞에서 떳떳하게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며 호소, 결국 준성네 별장에서 조촐하게 결혼식을 올리게 되는 장면이다.

최근 경기도 양수리의 한 별장에서 진행된 두 사람의 결혼식 장면 촬영에는 고가의 드레스와 명품 브렌드 회사의 협찬이 줄을 이었다고 한다.

이재환 star@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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