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그웬 스테파니가(38) 두 아들의 엄마가 됐다.
외신은 그웬 스테파니가 지난 2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세다-시나이 메디컬 센터에서 건강한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고 보도했다.
스테파니의 대변인은 출산 사실을 확인하며 그웬과 그녀의 남편인 록 가수 게빈 로스데일(42)은 둘째 아이의 탄생에 무척 흥분된 상태라고 전했다.
스테파니의 남편 로스데일은 “아내와 나는 아이의 성별을 알지 못했었다”며 “출산에 임박해서야 뱃속의 아이가 아들인줄 알았고 ‘주마’란 이름이 떠올랐다”고 전했다.
이어 로스데일은 “아내가 너무 자랑스럽고 산후조리를 잘 할 수 있도록 곁에서 잘 보살펴야겠다”며 38살의 늦은 나이에 둘째아들을 출산한 아내에 대한 강한 애정과 고마움을 드러냈다.
스테파니와 로스데일은 지난 2002년 9월 영국 런던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4년 뒤인 2006년 5월 첫 아들 킹스턴 로스데일을 낳았다. 킹스턴은 인형같이 예쁘장한 외모로 전세계 네티즌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스테파니와 로스데일 부부는 할리우드의 손꼽히는 잉꼬부부로 세간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한편 그룹 노 다웃의 리드보컬 출신인 스테파니는 평소 독특한 패션감각으로 대중문화의 트렌드를 이끌며 할리우드 패션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남편 로스데일은 록그룹 부시의 멤버로 활약한 바 있다.
(사진 출처= 그웬 스테파니 공식 홈페이지)
박선지 sunsia@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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