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가 자신만의 옷 잘입는 비법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패셔니스타 이정재의 독특한 화보사진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종로 뒷골목의 파이터로 깜짝 변신해 변함없이 탄탄한 근육질의 몸매와 거친 야성미를 선보인 이정재는 평소 몸매 관리를 위해 어떤 운동을 하느냐는 질문에 “요즘은 걷기 운동밖에 안한다”며 “예전에 했던 운동으로 생긴 근육들이 아직까지 남아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정재는 이날 방송에서 동료배우 정우성 고소영 이혜영과의 진한 우정을 공개했다. 최근 네 사람이 다정한 모습으로 찍은 사진이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해 올라오면서 이들의 관계가 궁금증을 모아온 상황.
이정재는 “평소 네명이서 자주 모임을 갖는다”며 “서로 맛집을 발굴해 함께 저녁을 먹으며 누가 추천한 집이 더 맛있느냐를 확인하는 모임”이라고 독특한 모임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이정재는 곧 스크린을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이정재는 영화 ‘1724 기방난동 사건’에서 상대배우 김옥빈과 연기호흡을 맞추며 마포 저잣거리의 건달로 출연한다.
‘1724 기방난동 사건’은 조선시대 주먹들이 명월향이라는 기방을 두고 벌이는 전대미문의 사건을 그린 코믹 액션 사극으로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박선지 sunsia@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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