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진아가 전성기 시절 하루에 스케줄 16곳을 소화했다고 밝혔다.
9월 28일 채널 '미스&미스터트롯'에는 태진아가 출연한 밴라이브 영상이 공개됐다.
안성훈은 태진아에게 "'옥경이' 이후가 가장 큰 전성기셨죠?"라고 물었다. 이에 태진아는 "그렇다. 1989년도가 '옥경이'다. 가수왕도 4번~5번 했다. 옥경이를 만나고 나서 '옥경이'라는 게 탄생했고 모든 게 다 옥경이한테 집중돼 있다"라고 전하며 아내를 향한 감사를 표했다.

- ▲ 태진아/뉴스엔DB

- ▲ 채널 ‘미스미스터트롯’ 캡처

- ▲ 채널 ‘미스미스터트롯’ 캡처

- ▲ 채널 ‘미스미스터트롯’ 캡처
태진아는 "화장실 갈 시간도 없다. 식사는 김밥을 먹었지만 배부르게 많이 먹지 않았다. 혹시라도 대변을 보게 되면 시간이 안 맞는다. 노래하고 달리고 노래하고 달리고 했다. 16군데 다 끝나면 새벽 두 시 반이 된다"라고 떠올려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태진아의 아내 이옥형 씨는 7년 전부터 치매 투병을 이어오고 있다. 태진아는 앞서 채널 'CGN'에 출연해 일상의 90%는 아내 곁을 지키는 데 쓰는 근황을 전한 바 있다.
태진아는 "2년 전부터 아내에게 올인하고 있다. 하루에 약을 13번 나눠 먹이고, 혼자 화장실을 가지 못해 기저귀와 팬티를 직접 갈아준다. 예전처럼 자유롭게 방송 활동을 할 여유가 없다"라고 고백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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