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 안은진에게 대형 위기가 들이닥친다.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연출 황승기·이가람/극본 유수지) 측은 10월 4일 "서로를 지키려 애써온 10년 연인 앞에 감춰진 비밀과 가족사의 그림자가 동시에 드리운다"고 밝혔다.

- ▲ 사진=KBS, 유니켐
현관문 하나를 사이에 둔 남궁호와 한태승이 과연 마주치게 될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이미도에게서 달라진 모습이 포착됐다. 방송 직후 공개된 6회 예고 영상에서 남궁호는 자신만 보면 눈물을 흘리는 이미도를 의아하게 여긴다. 무엇보다 순수하게 영화란 꿈을 북돋는 남궁호와 달리 그 꿈에서 벗어나고 싶은 니즈를 정확히 알고 있는 한태승에게 이미도가 흔들리고 있는 것인지, 아직 이 사실을 모르는 남궁호도 비밀을 알게 될지 궁금증이 모인다.
남궁호를 둘러싼 불안은 연인과의 관계에만 머물지 않는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남궁호와 사채업자의 대면이 담겨 있다. 앞서 최화영은 자신을 찾아온 아들에게 사채 빚을 언급하며 이미도까지 함께 엮겠다고 위협했던 상황. 엄마와의 악연을 기필코 끊어내려는 남궁호에게 그 위협이 현실로 닥친 것인지 긴장감을 자아낸다. “남궁호 대리 사채 쓴 거예요?”라는 예고 영상의 대사는 그의 회사 생활에도 파장이 일고 있다는 걸 예감케 한다.
위기를 맞은 남궁호와 이미도 앞에 새로운 기회의 가능성도 암시된다. 남궁호가 프랑스 파리 주재원 모집 공고를 바라보는 한편, 한태승은 “영화 관두게 해줄게요. 나랑 잠깐만 놉시다”며 이미도를 더욱 강력하게 흔든다. 함께할 미래를 약속한 남궁호와 이미도가 그 앞에서 어떤 선택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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