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드라마 '프렌즈'의 배우들이 故 매튜 페리의 다큐멘터리에 출연하지 않는다.
10월 2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페이지 식스에 따르면 오는 10월 27일에 공개되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The One with Matthew Perry'에는 故 매튜 페리와 함께했던 드라마 '프렌즈' 동료 배우들이 등장하지 않는다.

- ▲ 故 매튜 페리, 제니퍼 애니스톤 / 게티이미지
소식통에 따르면 제니퍼 애니스톤, 코트니 콕스, 리사 쿠드로, 맷 르블랑, 데이비스 듀쉬어믄 매튜 페리에 관한 이번 다튜멘터리 제작에 참여하지 않기로 밝혔다.
소식통은 "이 시리즈는 매튜와 인연을 맺었던 다른 친구들과 동료들의 목소리를 통해 그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들은 매튜에 대한 추억과 사랑을 간직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그들에게 출연 요청을 했지만,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페리는 '프렌즈'가 종영한 뒤에도 배우들과 함께 가까운 사이를 유지했다. 특히 자신의 안부를 가장 자주 확인해준 사람으로 제니퍼 애니스톤을 꼽았다.
또 다른 소식통은 "제니퍼 애니스톤이 출연하지 않기로 한 이유는 카메라 앞에 앉아 울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 일을 다시 떠올리고 공개적으로 다뤄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라고 했다.
한편 매튜 페리는 2023년 10월 자신의 집 욕조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경찰 조사 결과 사인은 케타민 급성 작용으로 밝혀졌다. 케타민은 우울증 치료에 사용되기도 한다.
뉴스엔 강민경 swan@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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