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가 1996년 영화 '스트립티즈'를 통해 가장 높은 출연료를 받은 여성 배우가 된 것에 대해 이야기 했다.
10월 3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피플지에 따르면 데미 무어는 최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26 Inspiration Awards'에서 자신이 노동에 걸맞은 보상을 요구했던 당시에 대해 회상했다. 데미 무어는 자신이 출연료에 대해 싸움을 벌였다는 해석에 대해 선을 그었다.

- ▲ 데미 무어 / 게티이미지
데미 무어는 '스트립티즈'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출연료를 받은 여배우가 됐다. 하지만 데미 무어가 영화에서 에로틱한 스트리퍼를 연기했다는 이유로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뉴욕타임스 팟캐스트에서도 "제가 최고 출연료를 받는 여배우가 됐을 때 흥미로웠던 점은 왜 바로 그 순간에 사람들은 나를 끌어내리려고 했을까?"라고 털어놨다.
데미 무어는 "당시 나처럼 그런 수준의 동등한 임금을 받게 된 사람에게도 아마 비슷한 대가를 치렀을 거라고 생각한다. 내가 스트리퍼 여성의 몸을 다루는 영화를 찍었기 때문에 심한 수치심을 강요받았다"라고 하기도 했다.
또한 "때로는 우리가 올바른 질문을 던지면 답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질문 자체를 하지 않는다면 상황을 조금이라도 바꿀 수 없다. 그래서 그건 나에게 싸움이라기보다 입장을 분명히 하는 것이었다"라고 전했다.
뉴스엔 강민경 swan@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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