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혁이 '너에게 다이브'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했다.
배우 장세혁은 지난 10월 3일 공개된 디즈니+ 채널A 드라마 ‘너에게 다이브’ 3회에서 윤하루 역을 맡아 고난도 액션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했다.
이날 윤하나(김지연 분)와 정우재(박서함 분)를 습격한 스토커를 추격한 윤하루는 유도 기술을 활용해 상대를 단숨에 제압했다. 이 과정에서 장세혁은 고난도 유도 액션뿐만 아니라, 숨 돌릴 틈 없는 추격신까지 모든 장면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 ▲ 사진=디즈니+·채널A ‘너에게 다이브’
또한 스토커와 팽팽히 맞서던 중 상대의 소매를 잡아채 오른팔 흉터를 포착한 윤하루는 몸이 기억하는 본능으로 단서를 집요하게 추적했다. 해당 흉터가 정우재가 알고 있던 스토커의 핵심 특징임을 정확히 떠올리며 사건의 전개를 뒤바꿀 주요 단서를 확보하는 기민함을 발휘했다.
이후 장세혁은 단서를 바탕으로 정우재를 살리기 위해 다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려는 윤하루의 결심을 깊이 있게 담아냈다. 윤하나가 다시 과거로 돌아가는 것을 두려워하자 윤하루는 흔들리지 않고 정우재를 살리러 가자고 설득했다. 두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이번엔 달라. 정우재 살릴 수 있어”라고 확신하는 장면에서 장세혁은 침착한 눈빛과 단단한 말투로 윤하루의 진심을 전달했다.
특히 과거 시점으로 타임슬립한 이후 장세혁은 윤하루의 외형에 윤하나의 영혼이 들어간 인물의 상태를 디테일하게 그려내며 사채 해결부터 유도 훈련까지 극을 이끌었다. 사채업체를 찾아가 윤하나와 함께 미리 기억한 복권 번호로 정우재의 빚을 청산하는가 하면, 이어진 장면에서 정우재에게 다시 유도를 하라고 일갈하며 윤하나의 절절한 진심을 눈물과 단단한 대사 전달로 표현했다.
극 말미, 체육관에서 진행된 고된 유도 훈련 과정과 연습 시합 장면에서는 영혼이 바뀐 상황 속 어색함과 복잡한 감정선을 세밀하게 담아냈다. 매트 위에서 윤하루를 마주하면서도 순간 윤하나를 본 듯 깊은 혼란을 느끼는 정우재의 상태 역시 장세혁의 찰나의 눈빛과 디테일한 반응 연기를 통해 유기적으로 완성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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