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노홍철이 과거 음주운전 사건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시기를 돌이켜보며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10월 2일 노홍철 채널에는 ‘만나는 사람 있나요? 노홍철이 솔직하게 답해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노홍철은 "11년~12년 전 내가 큰 잘못을 저질렀을 때 모든 하던 일들이 멈춰지고 당장 내일이 너무 불안했다"라고 고백했다.

- ▲ 노홍철 채널 캡처

- ▲ 노홍철 채널 캡처

- ▲ 노홍철 채널 캡처
자숙 기간 순례길을 걸으며 시간을 보냈다는 노홍철은 "근데 또 갑자기 시간이 생기니까 여유로움이 좋더라. 인생은 늘 이게 공존하는 거 같다. 그때 별의별 고민을 하고 그때 했던 고민들이 지금 다 내가 하고 있는 일"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하고 싶은 걸 다 해본 것 같지만 못 이룬 것도 있다. 원래 호두과자 가게를 열려고 엄청나게 준비했는데 상황이 맞지 않아 결국 빵집을 차리게 됐다"는 비하인드도 전했다.
노홍철은 "이런 질문을 듣는다. '저 사람 하고 싶은 거 다하고 사네', '걱정하나 없겠지' 하는데 그렇지 않다. 믿기지 않게 감사하며 산다. 편안하고 비싼 곳에 묵을 때가 있지만 노숙을 한다거나 노상에 앉아있다거나 저라고 다르지 않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발전이 더디고 환경이 척박한 나라에 가더라도 그 안에서 무언가를 찾으려 노력하다 보면 반드시 빛을 보게 된다"며 불편함 속에서도 찾아내는 즐거움의 가치를 덧붙였다.
한편 노홍철은 최근 예능 '마니또 클럽', '법륜로드 : 스님과 손님' 등에 출연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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