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안이 안은진과 키스했다.
배우 이주안은 지난 10월 3일 방송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연출 유선동/극본 정은비) 5회에서 대형 로펌 재강의 변호사 한태승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이날 이주안은 자신의 사무실 소파에서 눈을 뜬 이미도(안은진 분)와 마주하는 장면에서 차가운 표정 속에 미세한 흔들림을 담아내며 미묘한 기류를 드러냈다. 이주안은 인물의 계산된 냉정함을 담담하게 유지하면서도, 그 뒤에 감춰진 은밀한 속내를 입체적으로 표현해 냈다.

- ▲ 사진=KBS 2TV ‘너 말고 다른 연애’
이어 이주안은 이미도를 찾아간 장면에서 변화하는 마음을 드러내며 극의 기류를 전환시켰다. 한태승은 "짜증 나게 계속 생각이 나더라고. 그래서 확인하러 왔어요. 그날 밤만 잠깐 돌았던 건지, 아니면 계속 돌아있는 건지"라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고, 이내 본심이 드러났다.
앞서 한태승은 팽팽한 대립 뒤 정적 속에서 이미도와 키스를 나누며 변화한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했다. 이주안은 흔들리는 감정선을 세밀하게 짚어내며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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