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아가 아들 송강에게 절연을 말하며 눈물 흘렸다.
10월 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포핸즈’ 11회(극본 신이원/연출 박현석)에서 강지혜(윤세아 분)는 최정요(이준영 분) 납치 배후로 체포됐다.
강지혜는 아들 강비오(송강 분)가 무대 위에서 최정요 납치 배후라 고백하고 체포되자 뒤늦게 자신이 진범이라 고백했지만 아들을 위한 엄마의 거짓말이라 여긴 경찰은 믿어주지 않았다.

- ▲ tvN 토일드라마 ‘포핸즈’ 캡처

- ▲ tvN 토일드라마 ‘포핸즈’ 캡처
최정요는 “지금 그 말을 나보고 믿으라는 거냐. 아들 보호하려는 마음은 알겠는데 도대체 왜 이렇게까지 하는 거냐. 덕분에 완전히 인생 망가진 사람 앞에서. 그만 돌아가세요. 안 그럼 경찰 부릅니다”라며 믿지 않았다.
하지만 이어 최정요도 진실을 알았고 결국 강비오가 풀려나고 강지혜가 체포됐다. 강비오는 강지혜를 찾아가 대신 자수한 이유에 대해 “다 저 때문이니까요. 어릴 때부터 엄마가 웃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어떻게든 엄마를 웃게 해주고 싶었다. 콩쿠르에 입상했을 때 누구보다 환하게 웃는 엄마의 모습을 보니까 이거구나 싶었다. 엄마가 나를 부끄러워하지 않고 자랑스러워하는구나. 결국 제가 엄마를 이렇게 만든 것 같다”고 고백했다.
강지혜는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마라. 다 엄마 잘못이다. 처음부터 모든 게 다. 남들이 손가락질하던 내 인생, 너라는 보석을 만나서 내가 낳은 내 아들은 하느님께서 주신 선물이다. 다 부러워서 시기 질투하는 거다. 보란 듯이 떵떵거리고 싶었다. 그래서 더 심하게 채찍질을 했다. 미안하다. 네 음악 인생에 도움이 되고 싶었는데 더 큰 장애가 됐다. 나랑 인연 끊고 네 갈길 가라. 훨훨 날아라. 네가 좋아하는 음악만 생각하면서”라고 절연을 말했다.
강지혜가 눈물 흘리며 “너도 엄마 아들로 사는 것 지긋지긋했겠지만 나도 지긋지긋하다. 네 엄마로 사는 거”라고 말하자 강비오도 눈물 흘렸다.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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