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영이 송강을 향한 모든 오해를 풀고 오열한 후 잠적을 예고하며 마지막 반전을 암시했다.
10월 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포핸즈’ 11회(극본 신이원/연출 박현석)에서 최정요(이준영 분)는 강비오(송강 분)의 진심을 알았다.
최정요는 9년 전 자신을 납치한 배후가 강비오란 소문을 믿었고, 홍재인(장규리 분)이 강비오가 유럽을 뒤지며 자신을 찾았다고 알리자 “내가 죽었는지 확인하려고 찾은 건지 어떻게 아냐”고 의심했다.

- ▲ tvN 토일드라마 ‘포핸즈’ 캡처

- ▲ tvN 토일드라마 ‘포핸즈’ 캡처

- ▲ tvN 토일드라마 ‘포핸즈’ 캡처
그런 최정요에게 강비오의 의뢰를 받았던 탐정(고창석 분)이 찾아왔다. 탐정은 최정요에게 “미스터 강이 미스터 최 납치를 사주했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 오히려 미스터 최가 살아있길 바랐다. 5년 동안이나 찾아다닌 사실을 아냐. 그 조사를 했던 사람이 바로 저”라고 말했다.
최정요가 “그게 내가 뒤진 걸 확인하고 싶어선지 어떻게 아냐. 강지혜가 시켜서 왔냐. 대체 왜 이딴 거짓말을 하는 거냐. 내가 이딴 농간에 넘어갈 정도로 멍청해 보이냐”고 응수하자 탐정은 “납치범을 만나러 갔을 때 녹음 기능을 켜 놨다. 여기 미스터 강의 진심이 들어있다”며 녹음파일을 건넸다.
녹음파일에는 강비오가 최정요가 죽었다는 납치범의 말에 절규하고, 그 배후를 알고 싶으면 돈을 내라고 협박하는 납치범의 말에 돈을 준비하는 과정까지 담겨 있었다. 최정요는 강비오가 9년 전 납치 사건을 덮기 위해 돈을 건넸다고 오해했던 상황.
혼란에 빠진 최정요는 어릴 때 치던 피아노와 악보를 둔 창고로 찾아갔다가 9년 전 콩쿠르 당시 자신이 빌려준 악보에 강비오가 ‘돌아와라 정요야’라고 적어 둔 것을 발견하고 강비오의 진심을 확인, 오해를 풀고 오열했다.
이후 이날 방송말미에는 강지혜가 죗값을 치르고 강승운이 지휘 중에 쓰러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강비오와 최정요가 과거 행복했던 순간처럼 다시 함께하는 모습에 이어 최정요가 사직서를 내고 잠적해 강비오가 찾아나서는 모습이 그려지며 최정요에게 마지막 반전이 숨겨져 있는 것인지 최후 결말에 관심을 집중시켰다.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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