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수근이 독립운동가의 기개에 감탄했다.
10월 3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545회에서는 오마이걸 미미, 프로미스나인 백지헌, 송하영, 이채영이 역사 강사 설민석, 형님들과 함께 안동으로 배움 여행을 떠났다.

- ▲ JTBC ‘아는 형님’ 캡처

- ▲ JTBC ‘아는 형님’ 캡처
설민석이 "그게 지금 가치로 400억"이라고 하자 이수근은 "상상은 할 수 있지만 실행하는 게 쉽지 않다"며 감탄했다. 설민석은 "심지어 식구가 50명이다. 처갓집도 같이 가는데 합해서 200명이다. 만삭의 아낙도 있다. 할 수 있겠냐"고 물었고 이수근은 "이건 못 할 거 같다"고 혀를 내둘렀다.
설민석은 "근데 그 가산을 정리했다. 여기 있는 유학자들이 가장 중요시 여기는 건 조상에 대한 제사인데 조상 이름을 밤나무에 적는다. 영혼이 있다고 믿는다. 신주라고 한다. 그걸 가지고 어떻게 독립운동하냐. 조상의 신주를 전부 땅에 묻어버리면서 '공자와 맹자는 시렁 위에 얹어두고 나라를 되찾은 뒤에 읽어도 늦지 않다'고 하셨다. 누가 여기 손가락질하고 돌을 던지냐"며 이상룡의 기개를 전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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