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안이 안은진의 집까지 찾아온다.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연출 황승기·이가람/극본 유수지)에서 이미도(안은진)는 10년 연인 남궁호(서강준)와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영화감독이라는 꿈은 거듭 좌절됐고, 일과 사랑 모두에서 설렘을 잃어가고 있다.

- ▲ KBS, 유니켐 제공
공개된 10월 3일 방송분 예고 영상에서는 당시 두 사람이 나눈 대화가 일부 공개됐다. 한태승은 이미도에게 “영화 하기 싫죠? 무섭죠?”라고 직설적으로 묻는다. 영화감독으로 다시 일어서고 싶지만 반복되는 좌절에 흔들리던 이미도의 속내를 정확히 짚은 셈이다.
스틸컷에서는 한태승이 이미도의 집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앞서 한태승은 자신의 사무실에서 깨어난 이미도가 떠나려 하자 “이렇게 가면 우리 이제 볼 일 없는 겁니까?”라고 붙잡은 바 있다.
이번에는 두 사람이 이미도의 집에서 가까운 거리로 마주한 모습이 포착됐다. 서로의 팔을 붙잡은 채 시선을 맞추는 장면까지 공개되면서 두 사람 사이에 형성된 미묘한 긴장감에도 관심이 모인다.
특히 예고 영상에서 한태승이 “내가 설마 진짜 송해나 잡겠다고 여기 왔겠어요?”라고 말하는 장면도 등장해 그가 이미도의 집을 찾은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제작진은 “이미도의 마음을 예리하게 들여다봤던 한태승이 이번주 방송에서부터 더욱 강하게 그녀를 흔든다. 첫눈 외박 이후 이어진 만남이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결혼을 앞둔 오랜 연인 남궁호(서강준)와의 멜로 서사엔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태승이 이미도의 일상에 본격적으로 들어서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디로 향할지 주목된다.
‘너 말고 다른 연애’ 5회는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 중계로 인해 3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경기 진행 상황에 따라 방송 시간이 추가로 변경될 수 있으며, 변경 시 자막으로 안내된다. 국내 방송과 동시에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240여 개국에 공개된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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