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런닝맨’이 가을 등산 중 내부 분열을 겪는다.
오는 10월 4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철원의 관광지를 돌며 미션을 수행하는 ‘철원 뜯어 뿌쓰요’ 레이스가 펼쳐진다.
최근 녹화에서 멤버들은 제한 시간 안에 미션을 수행해 빙고 한 줄을 완성하는 레이스에 나섰다. 빙고의 중앙 칸을 차지하기 위해 소이산 전망대로 향한 멤버들은 ‘등산, 바로 이 맛 아닙니까’ 미션을 수행했다.

- ▲ SBS ‘런닝맨’ 제공
“끝까지 참아야 한다”는 쪽과 “이 정도는 이용해도 된다”는 쪽으로 의견이 갈리면서 평화롭던 가을 산행이 팀워크 테스트로 변했다는 후문이다.
점심 식사를 걸고 진행된 만장일치 미션에서는 양세찬을 둘러싼 ‘경력 차별’ 논란이 벌어졌다.
미션에 실패한 뒤 원인을 되짚던 과정에서 양세찬이 ‘런닝맨’의 16년 팀워크를 언급하자 지석진은 “세찬아, 너는 16년 아니잖아”라고 받아쳤다. ‘런닝맨’ 합류 10년 차인 양세찬이 서운함을 드러냈지만 지석진은 이후에도 “텐이얼즈(10 years), 조용!”이라고 외치며 그를 놀렸다. 양세찬에게는 ‘텐이얼즈’라는 새 별명이 붙었다.
양세찬의 수난은 다음 미션에서도 이어졌다. 멤버들은 제한 시간 안에 손을 사용하지 않고 긴 집게만 이용해 브라우니를 완성하는 ‘노터치 집게 셰프’에 도전했다.
김종국, 유재석, 양세찬이 대표 주자로 나선 가운데 유재석은 아이디어를 내며 미션을 이끌었다. 반면 양세찬은 핵심적인 역할을 해내지 못하며 고전했고, 멤버들은 “텐이얼즈, 이게 16년이야”라고 놀렸다.
‘런닝맨’ 16년 차 멤버들과 10년 차 양세찬 사이에서 벌어진 경력 논쟁과 등산 중 불거진 팀워크 갈등의 전말은 4일 오후 6시 10분 방송에서 공개된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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