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센느가 이서진·김광규와 세대를 뛰어넘는 케미를 선보였다.
10월 2일 방송된 SBS 금요 예능 ‘무엇이든 해줄지니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서는 이서진과 김광규가 평균 나이 20.6세인 리센느(원이, 미나미, 리브, 메이, 제나)의 일일 매니저로 나섰다. 이날 방송은 분당 최고 시청률 4.9%를 기록했다.

- ▲ SBS ‘비서진’ 캡처
리센느는 작은 행사와 초등학교 운동회, 주민센터 무대까지 찾아다니며 활동을 이어갔다. 이후 유튜브 콘텐츠와 ‘야호’가 화제를 모으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날에는 평균 나이 56.5세인 비서진과 리센느 사이의 세대 차이도 웃음을 안겼다. ‘야호’부터 마라탕의 분모자, 촉감 장난감 ‘왁뿌볼’까지 리센느에게 익숙한 문화가 이서진과 김광규에게는 낯설게 다가왔다. 특히 이서진은 ‘왁뿌볼’ 가격을 듣고 “차라리 치킨 한 마리를 먹겠다”고 반응했다.
반면 일일 매니저 역할만큼은 진지했다. 야외 광고 촬영에서 김광규가 음료와 우산을 챙기는가 하면 이서진은 직접 벌레 기피제를 뿌려주며 멤버들을 챙겼다. 장시간 촬영에 지친 멤버들에게는 “조금만 참자. 웃어야 빨리 끝나. 이게 다 돈이야, 돈”이라며 특유의 현실적인 방식으로 응원했다.
정산을 아직 받지 못했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이서진은 투자와 소비에 대한 조언도 건넸다. 그는 “정산 받으면 돈을 차곡차곡 잘 모아야 한다. 혹시라도 주식 투자하고 이런 거 잘못하면 망한다”고 말한 데 이어 “주식은 알 필요도 없다. 정산 받아도 허튼 곳에 쓰지 말고 근검절약 해”라고 강조했다. 원이가 “정말 돈이 다일까요?”라고 묻자 이서진은 “돈이 다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촬영 스태프의 눈치를 보느라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리센느에게는 “너네 떴잖아 이제 눈치 안 봐도 된다”고 말하며 든든한 선배의 모습을 보였다. 첫 정산을 앞둔 멤버들에게 사기와 전세 사기, 인감도장 등에 주의하라는 현실적인 조언도 덧붙였다.
방송 말미에는 원이의 유튜브 채널 100만 구독자 달성을 기념한 골드버튼 이벤트가 마련됐다. 비서진은 골드버튼을 라면 냄비 받침으로 위장해 깜짝 카메라를 준비했고, 이를 발견한 리센느는 감격했다.
김광규는 하루를 마친 뒤 “물 들어올 때 노를 저으라고 하지 않나. 근데 이 친구들은 말 그대로 노를 계속 젓고 있었구나 생각했다. 그 타이밍에 물이 들어와 준 거다”라고 말하며 리센느의 노력을 응원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