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이 자신의 가장 깊은 상처로 남은 엄마 최희진과 마주한다.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에서 남궁호(서강준 분)에게 엄마 최화영(최희진 분)은 쉽게 외면할 수 없는 존재다. 어린 시절 자신을 버린 데 이어 성인이 된 뒤에는 사채 빚까지 떠넘겼지만, 병든 엄마가 나타나자 결국 신장까지 내줬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남궁호가 이미도(안은진 분)의 품에서 처음으로 무너져 내렸을 만큼 엄마로 인한 상처는 깊었다.

- ▲ KBS, 유니켐 제공
공개된 19월 3일 방송분 예고 영상에서는 남궁호와 최화영의 날 선 재회가 담겼다. 갑작스럽게 나타난 아들을 본 최화영은 사람들 앞에서 난처한 표정을 짓더니, 돌아서는 남궁호에게 물을 뿌린다. 두 사람은 곧 서로의 멱살을 잡고 맞붙으며 격한 충돌을 벌인다. 얼굴에 상처를 입은 남궁호의 눈에는 눈물까지 맺혀 있어 두 사람 사이에 쌓인 감정의 골을 짐작하게 한다.
여기에 최화영이 ‘미도’의 이름을 꺼내면서 이미도까지 모자 갈등에 얽히게 된다. 특히 남궁호가 이미도에게 “언제부터야? 그 여자한테 돈 준 거”라고 묻는 장면이 공개돼 두 사람 사이에도 새로운 갈등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도는 왜 남궁호에게 알리지 않고 최화영에게 생활비를 보내왔던 것인지, 이를 알게 된 남궁호가 직접 엄마를 찾아간 이유는 무엇인지 관심이 모인다. 결혼을 앞둔 남궁호와 이미도의 관계가 이 일로 어떤 변화를 맞을지도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 5회는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 중계로 인해 3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경기 진행 상황에 따라 방송 시간이 추가로 변경될 수 있으며, 변경 시 자막으로 안내된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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