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촬영 중 딸 민서 양의 대학 합격 소식을 접했다.
10월 2일 ‘할명수’ 채널에는 ‘우리 민서 대학 합격하게 해주세요. 소원 100개 빌면 하나는 이뤄주는 3대 명당 알려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서울의 MZ 대운 명당 투어를 하게 된 박명수는 딱 한 가지 이루고 싶은 소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현재로서는 우리 아이가 대학교 시험을 보니까 대학교에 붙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그렇게 떨리진 않는다. 내가 시험 보는 것도 아니고. 어차피 자식은 부모가 평생 책임을 져야 한다. 물질적이든 정신적이든 그 아이는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게 아니니까. 그래서 아이가 가장 걱정이지. 자기가 원하는 일을 하며 살 수 있도록 본인이 원하는 대학에 가길 바랄 뿐이다. 난 대학을 안 나왔지만”이라고 설명했다.

- ▲ 사진=‘할명수’ 채널 영상 캡처

- ▲ 사진=‘할명수’ 채널 영상 캡처

- ▲ 사진=‘할명수’ 채널 영상 캡처
다음으로 방문한 조계사에서도 박명수는 같은 소원을 빌며 대웅전에서 삼배를 하고, ‘우리 딸 대학 합격’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기원 초를 올렸다.
다음 명당으로 이동 중 박명수는 갑자기 카메라를 켜고 ‘아빠 붙었어’라는 민서 양이 합격 소식을 전하는 문자를 공개했다. 박명수는 “저희 아이가 수시에 붙었다. 기쁘다. 대견하다. 고생 많이 했는데”라고 기뻐했다.
제작진이 “선배님 혹시 우시나”라고 묻자, 박명수는 “울진 않아. 그동안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라면서도 “너무 대견하고 그동안 고생했다. 한시름 놨다. 그래도 기분이 좋다. 열심히도 했고”라고 기뻐했다.
배산임수 명당의 한 호텔에 간 박명수는 제작진들에게 합격턱으로 식사와 커피를 샀다. 박명수는 “그래도 잘됐네. 4년 동안 걱정이 없네”라고 하다가 “그렇게 막 아주 기쁘진 않다. 그게 인생의 시작이잖아. 나 개그맨 됐을 때 너무 기뻤지만 그 이후로 너무 힘들었거든. 그래도 대학을 갔다는게 기쁘다”라고 오락가락했다.
제작진이 민서 양의 대학 생활을 기대하자, 박명수는 “이제 부모를 멀리할 것 같다. 얼마나 재밌겠니. 연애도 하고”라고 말했다.
한편 박명수는 지난 2008년 8살 연하 의사 한수민과 결혼, 슬하에 딸 민서 양을 두고 있다. 민서 양은 예원중학교, 선화예고 등 무용 엘리트 코스를 밟아 왔으며, 최근 한국예술종합학교 창작과에 수시 합격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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