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연애 리얼리티 '연애전쟁'에 동업커플로 출연한 인플루언서 이하진 씨가 연출 의혹에 "실제"라고 해명했다. 또 장난기 섞인 '무물'을 진행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이하진 씨는 9월 9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팔로워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 ▲ 이하진 씨 소셜미디어

- ▲ 이하진 씨 소셜미디어

- ▲ 이하진 씨 소셜미디어
결국 이효리는 남자친구에게 "웃음이 나오냐"고 물은 뒤, 폭언을 견디고 있는 여자친구에게 "좀 더 나 자신을 사랑해주고 아끼는 마음을 가지라"고 조언했다.
방송 후 이하진 씨는 "솔직히 진짜 연출이에요? 아니에요?"라는 질문에 "실제입니다"라고 답했다. "왜 안 헤어져요? 둘 다 무물만 띄우던데 조회수 올리려고 그러시는 건가요?"라는 질문에는 "방송 보고 기분 나쁘셨다면 심심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고 전했다. "출연 이후 남친분이 사랑해주시나요?"라는 물음에는 "진작 잘하지. 떼잉"이라고 반응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인스타 홍보하려고 나온 거지?" "인플루언서도 아니고 무물하는 것 너무 웃겨요" 등 메시지를 보냈고, 이하진은 "크리에이터 무물 가끔 했었는데. 죄삼다"라며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임을 알렸다.
그럼에도 누리꾼들의 지적은 이어졌다. 특히 한 누리꾼은 "이효리 만큼 진심 어린 조언해주는 사람 많았을 텐데 여기서 이상한 짤이나 올려놓고 장난만 치는 것 보니 알겠네"라고 반응했고, 이하진은 "진지한 모습만 보여드리면 오히려 걱정이 크실 것 같아 장난스런 모습으로 포장한 게 반감을 드린 것 같다. 앞으론 조금 더 성숙해지겠다"고 밝혔다.
이후 이하진은 게시글을 통해 "방송 이후에 저를 응원해주시고 격려와 위로의 말씀 그리고 헤어지라고 말씀해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비난의 말씀까지 감사할 따름이다. 원래가 타고나길 관종이라 작은 인플루언서 활동도 하고 있었는데도 이런 관심은 처음이라 솔직히 들뜨기도 또 설레기도 했다. 금일 저를 알아봐주신 분들도 계셨고 그게 저를 더욱 방방뛰게 한것 같다"며 반성했다.
이어 "지금 저에게 주어진 관심은 방송상 저에 대한 동정일텐데도 불구하고 잠시나마 제가 본분을 착각하고 망상에 빠져 QnA를 올리며 짤들을 올리며 가벼운 답변을 드렸다"며 "'연애전쟁'에 나온건 결코 가벼운 마음은 아니었다. 실제로 지인분들이 신청이냐 섭외냐라고 물어보면 부끄러운 마음에 섭외라고 했지만 사실 제가 직접 신청했다. 간절하게 SOS를 외친 것 또한 맞다. 실제로 이별의 문 앞에서 한참을 고민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저를 위해 진심으로 응원, 조언해주신 분들께 힘빠지는 결과를 보여드려서 무척 죄송하다. 현재 방송 이후에 저는 어느정도의 식사 선택권 자유와 지분을 약속 받고, 금전적으로 이전보다 무척 여유롭다. 연애전쟁에 출연한 것 후회하지 않는다. 의기소침해진 남자친구가 안쓰럽기도 하다. 이후에 경주로 여행 가서 긴 얘기를 한 후, 진우를 이해해보기도 했다"며 "앞으로 멍청하게 살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하 이하진 씨 게시글 전문.
안녕하세요 연애전쟁 동업커플 이하진입니다.
방송 이후에 저를 응원해주시고 격려와 위로의 말씀 그리고 헤어지라고 말씀해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비난의 말씀까지 감사할 따름입니다. 원래가 타고나길 관종이라 작은 인플루언서..활동도 하고 있었는데도 이런 관심은 처음이라 솔직히 들뜨기도 또 설레기도 했습니다. 금일 저를 알아봐주신 분들도 계셨고 그게 저를 더욱 방방뛰게 한것 같네요..
지금 저에게 주어진 관심은 방송상 저에 대한 동정일텐데도 불구하고 잠시나마 제가 본분을 착각하고 망상에 빠져 QnA를 올리며 짤들을 올리며 가벼운 답변을 드렸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연애전쟁'에 나온건 결코 가벼운 마음은 아니었습니다.
실제로 지인분들이 신청이냐 섭외냐라고 물어보면 부끄러운 마음에 섭외라고 했지만 사실 제가 직접 신청했습니다.
간절하게 SOS를 외친 것 또한 맞습니다.
실제로 이별의 문 앞에서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제가 거기서 헤어지고 나면 이후 책임질 것들과 정리할 것들 아직 스스로 자립하지 못한 제 자신만이 남더라구요
부끄럽지만 현실적으로 억울함과 무력함이 남았습니다.
그렇다고 거기 패널분들 제작진들 혹은 타인에게 도움을 바랄 처지도 안될뿐더러,
현실적으로 소송 또한 긴 싸움이라는 것을 고려했습니다.
저를 위해 진심으로 응원, 조언해주신 분들께 힘빠지는 결과를 보여드려서 무척 죄송합니다.
현재 방송 이후에 저는 어느정도의 식사 선택권 자유와 지분을 약속 받고, 금전적으로 이전보다 무척 여유롭습니다.
연애전쟁에 출연한 것 후회하지 않습니다.
의기소침해진 남자친구가 안쓰럽기도 하고요.
이후에 경주로 여행가서 긴 얘기를 한 후, 진우를 이해해보기도 했습니다.
*오해의 소지가 있어 다시 말씀드립니다.
안쓰럽다는 표현은 용서, 이전의 일을 없던일로 끝내는 것이 아닙니다.
앞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저 자신을 위험한 상황에 두지 않겠습니다.
앞으로 멍청하게 살지 않겠습니다.
제 자신을 위해 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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