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성현이 데뷔 후 처음으로 악역 연기에 도전한다.
백성현은 영화 ‘마이 수지’(연출 이현명)에서 백성하 역을 맡는다. 그동안의 부드러운 이미지를 벗고 악역으로 변신한다. 인물 내면의 욕망과 날 선 감정을 밀도 있게 표현하며 선 굵고 날카로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 ▲ MUM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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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MUMW 관계자는 “그간의 연기 레퍼런스와는 색다른 캐릭터라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온다. 무대와 영상, 시대극과 현대극을 넘나드는 백성현의 쉼 없는 열일 행보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영화 ‘마이수지’는 20여 년 전 국정원 블랙요원이었던 사람과 어디에서도 보호받지 못하는 동남아 출신 불법체류자의 만남을 그린 액션 드라마다. 삶의 끝자락에서 소중한 사람을 지키려는 한 중년 남자의 슬픔과 분노가 폭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내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촬영을 진행 중이며 조재윤, 박철민, 송지우, 백성현 등이 출연한다.
백성현은 1994년 영화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로 아역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빅’, ‘인수대비’, ‘닥터스’,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고려거란전쟁’, ‘화이트 크리스마스’, ‘보이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영역을 넓혀왔다. 2024년에는 KBS 드라마 ‘수지맞은 우리’로 KBS 연기대상 일일드라마 부문 남자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KBS 2TV 대하드라마 ‘문무’를 비롯해 연극과 영화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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