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아가 미혼모가 돼 아들 송강을 낳은 이유는 부친 정진영의 불륜 때문에 방황한 탓이었다. 여기에 이준영 출생의 비밀도 드러났다.
9월 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포핸즈’ 4회(극본 신이원/연출 박현석)에서는 강비오(송강 분) 모친 강지혜(윤세아 분)의 과거사가 공개된 데 이어 최정요(이준영 분) 출생의 비밀도 그려졌다.

- ▲ tvN 토일드라마 ‘포핸즈’ 캡처

- ▲ tvN 토일드라마 ‘포핸즈’ 캡처

- ▲ tvN 토일드라마 ‘포핸즈’ 캡처
강승운은 딸 강지혜가 발레리나가 되겠다며 유학을 갔다가 강비오를 임신해서 귀국하며 미혼모가 된 것이 불만. 강지혜는 부친 강승운이 암에 걸린 모친을 두고 새파랗게 어린 윤선주(서재희 분)와 바람이 났기 때문에 자신이 방황한 것이라 항변했다. 강지혜는 새엄마 윤선주를 향해서도 모친이 죽는 날까지 저주를 퍼부었다며 어떻게 되는지 끝까지 똑똑히 지켜보겠다고 악썼다.
그 사이 강비오는 최정요와 함께 음악에 영혼을 넣는 방법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함께 피아노를 판매하는 악기 가게를 찾아가 즉흥 연주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오던 길에 김실장(김민 분)의 눈에 띄었다. 최정요는 부친의 빚 때문에 김실장에게 시달리고 있었고, 김실장은 강비오가 부잣집 아들로 보인다며 전화번호를 빼앗아갔다.
강지혜는 아들 강비오에게 콩쿠르에 안 나갈 거면 집에서도 나가라고 명했고, 강비오는 최정요의 기숙사에서 신세를 지다가 최정요가 직접 작곡한 악보를 봤다. 김실장은 최정요 부친을 끝내 붙잡았고, 최정요에게 3일 안에 8천만 원을 만들어 오라며 “네 친구 부자잖아. 가서 깽값 물어달라고 해라”며 강비오를 이용하라고 협박했다.
최정요는 고민 끝에 윤선주를 찾아가서 “저희 아빠 좀 살려주세요”라고 부탁했다. 윤선주는 변호사와 함께 김실장을 만나 최정요 부친을 구했지만 최정요 부친은 “내 아들 아니요”라며 최정요와 선을 그었다. 최정요 부친은 아내에게 10년 동안 속았다고 분노를 드러냈고, 최정요는 “아들인 줄 알았을 때는 좋았잖아요”라며 오열했다.
강지혜는 아들 강비오를 찾아가 콩쿠르에 안 나간다면 매니지먼트에서 계약을 파기하고 대신 최정요와 계약할 계획이라 알렸고, 강비오는 가출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갔다. 윤선주는 최정요에게 빚을 갚으라며 집으로 초대해서 피아노를 연주하게 했다. 윤선주는 강승운에게 “선생님 눈이 정확한 것 같다. 최정요 진짜 물건이죠?”라고 물었고, 강승운은 “저 아이를 내 협연에 세워야 겠다”고 말했다.
강비오는 그 대화를 듣고 경악했고 강승운에게 “제가 최정요보다 못한 게 뭐냐. 할아버지 협연 얼마나 하고 싶어 했는지 알면서 왜 제가 아니라 최정요냐”고 항의했다. 강승운은 “최정요와 넌 본질적으로 다르다. 넌 계산하지만 그놈은 본능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네 음악은 완벽하지만 지루하다고 느끼고 그 놈은 완벽하지 않아도 매료된다. 그런 건 가르쳐서 될 문제가 아니”라고 말했다.
최정요는 “절대 아니다. 선생님이 틀렸다. 모르셔서 그러는데 그날 절 이끈 비오다. 얘 때문에 피아노를 칠 수 있었다”며 “난 분명히 느낀다. 네가 나보다 빛나는 원석이라는 걸”이라고 강비오 편을 들었지만 강지혜는 최정요에게 “이게 다 너 때문이다. 경고하는데 다시는 비오 앞에 나타나지 마라. 한번만 더 내 눈에 띄면 그때는 가만히 두지 않을 거”라고 분노했다.
최정요는 떠밀리듯 강비오의 집에서 나왔고, 강지혜는 실신한 아들 강비오를 발견하고 경악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강비오가 “천재도 아닌 내가 콩쿠르에서 인정받지 못하면 누가 들어주냐”며 다시금 콩쿠르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비오는 최정요에게도 콩쿠르 참가를 권했고 “저 거기서 우승 못하면 피아노 그만둘 거예요”라고 말하는 모습으로 변화를 예고했다.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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