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지연과 이혼 후 은퇴→18㎏ 감량까지 "에로배우상" 이미지 변신 성공'
전 야구선수 황재균이 돌연 은퇴 후 SM C&C에 들어가게 된 이유를 밝혔다.
9월 5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542회에서는 SM C&C 소속 장영란, 한석준, 신기루, 황재균이 형님 학교로 전학을 왔다.

- ▲ JTBC ‘아는 형님’ 캡처

- ▲ JTBC ‘아는 형님’ 캡처
황재균은 '섹X머신' 별명에 대해 "오해의 소지가 있다"며 "테임즈라고 몸 좋은 야구선수가 있다. 인터뷰 할 당시 내가 벌크업해서 두 달 간 18㎏을 찌워 몸이 이만할 때였다. '서로 몸 평가해 주세요'라고 해서 테임즈 선수가 '케이팝 모델 섹X머신'이라고 얘기한 거다. 미국에서 케이팝 모델처럼 섹시한 몸을 가졌다는 뜻으로 한 건데 그걸 통역이 직역해서 더 또렷한게 말해버린 거다. 라이브였는데"라고 별명이 생기게 된 계기를 해명했다.
이어 연예계 대표 야구 팬 김신영의 "재균이 너무 잘하는데 너무 이른나이 은퇴해서 깜짝 놀랐다"는 말에 은퇴를 결정한 이유도 털어놨다.
그는 "모든 사람이 은퇴를 반대하긴 했다. 1군 주전선수로 마무리했는데 시즌 초 날 안 쓴다고 했다. 나이 들어서. 자존심이 많이 상했다. 내년에도 반복될거라는 느낌이 들더라. 1년 더하면 초라하게 후배들에게 밀려서 은퇴할 거 같다아서 부모님에게 얘기했다. '우리 아들이 어디 가서 창피하면 안 되지. 은퇴해라'라고 해주시더라. 부모님과 좀 울고 바로 전화해서 그만하겠다고 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또 황재균은 은퇴 후 SM C&C에 들어온 것은 전현무 덕임을 밝혔다. SM C&C는 장영란도 들어오고 싶었지만 '네고왕', 'A급 장영란'이 성공하기 전 여러 번 거절당한 곳이었는데, 황재균은 "현무 형과 엄청 친하다. 나에 대해 좋게 얘기를 많이 해주셔서 대표님이 그걸로 날 좋게 보셨다. 그래서 들어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기루가 이에 "섹X머신 이미지가?"라고 SM C&C 대표가 황재균을 좋게 본 이유를 짐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석준, 장영란, 신기루는 본인들이 보기에 황재균이 솔직히 SM C&C 소속 다른 연예인들과 결이 다르다며 "(우리는) 깔끔한 결"이라고 주장했다. 그러자 황재균은 "그럼 내 뒤로 끈적끈적한 애들 들어오지 않을까"라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006년 프로 입단한 황재균은 지난 12월 2025시즌을 끝으로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최근 소속사 SM C&C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방송인으로서의 새출발을 알렸다.
황재균은 최근 살이 많이 빠져 수척해진 얼굴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후 황재균은 체지방량 3.2㎏, 체지방률 3.9%의 근육질 몸매를 공개하며 걱정을 불식시켰다. 최근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황재균은 "급격하게 살을 빼서 얼굴이 녹았다"고 쿨하게 너스레, "18㎏을 뺐는데 5개월 만에 뺐다. 마지막에 수분까지 완전히 말려놓은 상태라서 얼굴이 이렇게 됐다"고 해명했다.
황재균은 2022년 12월 티아라 지연과 결혼했으나, 지난 2024년 11월 20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이혼조정이 성립됐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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