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가 친언니 횡령과 거짓말을 폭로한 후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AOA 출신 권민아는 9월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내 삶이 조금 파란만장 아니면 유난스럽죠?"라고 글을 남겼다.
그는 "전부 사실이고 다들 허언증 걸렸나 니 피해본 것만 적냐 하시는데 피해 비율이 월등히 높다보니 가해한걸 쓸라해도 딱히 없다. 피해받은거 쓰라고 하면 그건 너무 비참해서 그 수준까지는 나도 숨긴다. 나도 불쌍한 취급은 당하기 싫다"고 전했다.

- ▲ 권민아/뉴스엔DB
이어 "사람이 같은 걸 겪어보지 않은 이상 나도 공감 잘 못하듯이 남들도 알수가 없다"며 "동정심을 바라는게 아니고 나 나름 단순하고 순수하게 살고싶어서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권민아는 앞서 친언니가 자신과 어머니, 어머니 지인의 돈을 횡령하고 연락이 끊겼다며 피해액이 7~8억원 이상이라고 주장하는 글을 올렸다.
다음은 권민아 글 전문
뚜니! 행복해~ 우리 엄마도 나도 너 지켜줄꺼얍
제 삶이 조금 파란만장? 아니면 유난스럽죠?
근데 전부 사실이고 다들 허언증 걸렸나 니 피해본것만 적냐 하시는데 피해 비율이 월~등히 높다보니 가해한걸 쓸라해도 딱히 없네요 애기때부터 피해받은 거 쓰라고 하면 그건 너무 비참해서 그 수준까지는 저도 숨겨요 불쌍한 취급은 당하기 싫어요 제가 한자 개명만 여러번 했는데 이번이 마지막이라 치고 참 좋은 지인을 통해 바꾼게 굳셀 민, 싹 아 였어요. 현재 쓰고 있는 이름처럼 저 친구 참 굳세다 하고 봐줬으면 좋겠어요. 말 그대로 쟤 진짜 어떻게 살아있지 싶을정도로 좀 많이 잔인하고, 잔혹한거 겪으면서 여기까지 오다보니 많이 터지기도 했고 고장도 나고 지금도 불안정하고 그런것 같은데 솔직히 뱉고 싶은 말은 이해 좀 해주세요 라고 말하고 싶은데 사람이 같은걸 겪어보지 않은이상 저도 공감 잘 못 하듯이 남들도 알수가 없잖아요 굳이 알고싶지도 않을것이고, 동정심을 바라는게 아니고 저 나름 최선을 다해 강한척 그리고 진짜 더이상은 나약한 나 말고 굳세게, 자신있고 용기있게, 당돌하고 밝고, 긍정적이고, 엄마처럼 단순하고 순수하게 살고싶어서 노력하고 있어요. 강약약강 보다는 쉽게말해 강강약약이 저는 마음에 들어요. 어떻게 살고 무엇을 선택하냐는 본인에게 달려있지만, 그 선택에 후회만 없다면 성공했다고 봅니다. 다들 오늘도 식사 맛있게 하시고 기운내서 일도하고 운동도하고 사람들과의 시간도 보내고 혼자만의 시간도 보내고 일기도 써보고 기운내세요! 나쁜일이 있었다면 내일은 반드시 좋은일이 생길테니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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