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팬들의 응원 피켓 속 문구로 작사한 곡에 대해 뿌듯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8월 18일 채널 'ESQUIRE Korea'에는 '임영웅의 가방 속 찐 애정템은?'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임영웅이 출연, 자신의 가방 속에 담긴 찐 애정 아이템을 소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 ▲ 에스콰이어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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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쓴 가사 중 가장 뿌듯한 구절은?'이라는 질문에 임영웅은 "웬만하면 가사는 완성하고 나면 뿌듯하다. 그런데 최근에 '또또'라는 곡을 쓰면서 뿌듯함을 느꼈다. 아직 제목이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팬분들이 지난 공연들에서 들어주셨던 피켓들이 있다. 그 피켓들을 모아서 제가 쓴 가사가 있는데 그 가사 쓸 때 쓰는 순간순간마다 계속 뭔가 뿌듯함을 느꼈던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다 완성이 됐지만 아직 제목이 안 정해져서 제목을 알려드릴 수가 없다"라고 덧붙였다.
임영웅은 책을 들고 다녔다. 그는 "최근에 우리 축구 팀 동생이 본인 인생 책이라고 하면서 소개해 준 책이다. 아직 안 읽었는데 책을 가지고 다닌다. 차량에서 이동할 때나 그리고 아침에 카페 가서 가사 쓰기 전에 책을 먼저 읽으면서 마음을 좀 차분하게 안정을 시키고 가사를 쓰는 편이라 조금 조금씩 읽고 있다. 한 번에 많이 읽지 않고"라고 설명했다.
또한 임영웅은 이어폰, 립밤, 블루투스 이어폰, 향수를 차례로 소개했다. 임영웅은 향수에 대해 "이거는 최근에 산 거다. 뉴욕 여행 다녀오면서 친구들이랑 같은 향으로 사서 여행이 우리 친구들이랑 다 같이 같은 향으로 기억할 수 있게 안 써본 향수를 사서 뿌리고 다녔고 와서도 이 향을 뿌리면서 좋았던 여행의 기억을 계속 느끼고 있다"라고 말했다.
임영웅은 반려견 시월이의 선글라스도 가지고 다녔다. 그는 "가끔씩 씌워준다. 시월이가 차 타면서 바람맞는 걸 좋아한다. 안구건조증이 올까 봐 선글라스를 끼우고 창문을 열고 바람을 맞혀준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뿐만 아니라 노트가 없으면 불안할 것 같다고 했다. 임영웅은 "생각나면 손으로 써까면서 해야 하는 스타일이다 보니까 휴대폰 메모장에 끄적끄적 하는 건 제 스타일에 안 맞더라. 생각나면 쓰면서 해야 뭔가 좀 더 잘 되는 것 같다. 노트는 항상 가지고 다니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데뷔 10주년을 맞은 임영웅은 오는 9월 4일부터 사흘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M HERO - THE STADIUM 2'를 개최한다.
뉴스엔 강민경 s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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