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와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나란히 흥행 질주를 이어가며 극장가를 달구고 있다.
8월 1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7일 영화 '오디세이'(감독 크리스토퍼 놀란)는 62만98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516만3,461명이다.

- ▲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스틸

- ▲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
특히 '오디세이'는 개봉 2주 차 주말인 광복절 연휴 기간(14~16일) 3일간 약 169만 명을 동원하며 개봉 첫 주말 기록인 133만 명을 넘어서는 상승세를 보였다. 예매율 역시 15일 연속 1위를 지키며 장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감독 데스틴 크리튼) 역시 흥행세가 거세다. 지난 주말과 광복절 연휴 4일간 약 102만 명을 추가하며 누적 관객 수 754만1,134명을 기록했다.
이에 725만 관객을 동원한 '스파이더맨: 홈커밍'과 755만 관객을 기록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기록을 잇따라 넘어섰다. 이제 '톰스파' 시리즈 최고 흥행작인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802만 관객)의 기록까지 바짝 추격하고 있다.
무엇보다 두 작품 모두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가 출연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은다. 두 사람은 약 10년 전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통해 처음 만난 뒤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이후 결혼에 이르며 할리우드 대표 커플로 자리매김했다. 실제 부부가 출연한 두 작품이 올여름 극장가에서 나란히 흥행하고 있어, 앞으로의 기록에도 관심이 쏠린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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