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에스더 남편' 홍혜걸이 스스로를 ‘아내 덕 본 남자 1위’로 꼽았다.
8월 19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홍혜걸, 하하, 박영진, 허키 시바세키가 출연하는 ‘역시 난 죽지 않아 킥킥’ 특집으로 진행된다.
홍혜걸은 6년 만에 두 번째로 ‘라디오스타’를 찾는다. 여에스더가 이미 ‘라스’에 다섯 차례 출연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왜 나는 안 부르지’라는 생각에 서운했던 마음을 털어놓는다. 자신이 여에스더보다 먼저 방송과 광고, 강연 등을 시작했지만 어느 순간 아내가 더 큰 인기를 얻게 됐다며 귀여운 질투심도 내비친다.

- ▲ MBC ‘라디오스타’ 제공

- ▲ MBC ‘라디오스타’ 제공

- ▲ MBC ‘라디오스타’ 제공
홍혜걸은 여에스더의 곁을 더욱 가까이에서 지키게 된 사연도 털어놓는다. 그는 우울증을 앓고 있는 여에스더를 배려해 약 5년간 제주에서 떨어져 생활했다고 밝혔다. 그러던 중 제주에서 촬영한 사진을 아내에게 보냈고, 여에스더의 답장을 받은 뒤 바로 다음 날 짐을 챙겨 서울로 올라왔다고 전한다. 현재는 서울과 제주를 오가며 생활하고 있다는 근황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최근 대한민국 남성들의 ‘워너비’로 불린다는 이야기에 홍혜걸은 자신감을 한껏 드러낸다. 장항준, 이상순 등 ‘아내 잘 만난 남편’으로 꼽히는 인물들이 언급되자 “제가 압도적으로 1등”이라고 자신을 꼽아 폭소를 자아낸다. 심지어 누가 가장 아내 덕에 호강하는지를 직접 AI에게 물어봤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그러면서도 여에스더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다. 홍혜걸은 거의 매일 밤 아내와 침대에 누워 그날 있었던 일을 약 1시간 동안 이야기한 뒤 잠든다고 밝혔다. 두 사람만의 시간을 ‘찌찌쪼쪼(?)’라고 부른다는 설명에 MC들이 이름의 의미를 궁금해하며 웃음을 터뜨린다.
최근 새롭게 빠진 취미도 공개한다. 홍혜걸의 관심을 사로잡은 대상은 서울대공원의 호랑이 ‘설호’다. 설호의 모습을 제대로 담기 위해 망원렌즈까지 구입했으며, 39도에 이르는 무더위에도 서울대공원을 10번 가까이 찾았다고 밝힌다. 직접 촬영한 영상을 올릴 유튜브 채널까지 준비 중이라고 전하며 남다른 호랑이 사랑을 드러낸다.
호랑이뿐만 아니라 매일 아침 마당에서 직접 끌어안고 이야기를 나누는 색다른 존재(?)가 있다고 밝혀 MC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기도 한다. 19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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