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의 입덕 부정기가 시작된 가운데 '최애의 사원'이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8월 1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최애의 사원’(극본 이 영, 김지안/ 연출 박지현, 정다형) 5회에서는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가까워진 강하기(강훈 분)와 남다름(김혜준 분)의 진실게임이 펼쳐졌다.

- ▲ tvN ‘최애의 사원’ 캡처
남다름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한 강하기는 평소처럼 다가오는 남다름에게 “공사를 구분하라”며 거리를 뒀다. 영문을 모르는 남다름은 대표와 직원 사이의 관계를 유독 강조하는 강하기의 태도에 황당해하면서도 자신이 무언가 잘못했는지 되짚어봤다.
그러던 중 강하기와 남다름은 공모전 제출 아이템을 섭외하기 위해 남다름의 고향으로 단둘이 출장을 떠났다. 어렵게 만난 매듭 장인 임청림(길해연 분)은 두 사람의 협업 제안을 단호하게 거절했다. 강하기와 남다름은 포기하지 않고 임청림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애썼고, 남다름의 엄마(장혜진 분)까지 딸을 돕기 위해 나서며 힘을 보탰다.
두 사람은 임청림의 제자를 따라 매듭 묶는 법까지 배웠다. 서로의 손이 닿고 가까워지는 순간에도 매듭에 집중하던 강하기와 남다름은 뒤늦게 서로의 존재를 의식하면서 묘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강하기의 행동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본인도 모르는 사이 남다름을 세심하게 챙기는가 하면, 밤늦게 단둘이 시간을 보내며 자신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남다름의 버킷리스트를 물으며 자연스럽게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누군가한테 “네가 있어서 참 다행이야”라는 말 듣기’가 버킷리스트라는 남다름을 바라보는 강하기의 따뜻한 눈빛이 설렘을 자극했다. 이후 강하기는 남다름의 말을 기억하고 “여기 다름 씨가 있어서 참 다행이다”라고 말했고, 남다름 역시 그의 세심한 배려에 감동했다.
관계가 한층 가까워진 가운데 강하기는 남다름의 속마음을 확인하기 위해 “내가 남자로 보이냐고요”라며 그동안 품었던 궁금증을 직접 꺼냈다. 그러나 남다름은 강하기가 이찬을 오랫동안 짝사랑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과는 이뤄질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예상치 못한 오해에 강하기는 이를 강하게 부인했고, 이어 “관심 있는 여자가 있다”고 말하며 자신의 마음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강하기의 시선이 점점 남다름을 향하던 순간 두 사람 사이에 이찬이 등장했다. 자신의 삶에 가장 큰 힘이 됐던 포토북을 건넨 팬이 남다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이찬이 그녀를 만나기 위해 출장지까지 찾아온 것. 갑작스러운 이찬의 등장에 강하기와 남다름 모두 당황한 기색을 보이면서 출장의 결말과 세 사람의 관계 변화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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