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유경상 기자]

나PD의 의문 제기에 유연석이 억울해 했다.

11월 5일 방송된 tvN ‘출장 십오야 스타쉽 전국체전’에서는 스타쉽 소속 연예인 38명이 가을 야유회를 떠났다.

배우 팀으로 송승헌, 이동욱, 유연석, 이광수, 김범, 손우현, 채수빈, 신승호, 김경남, 안지환이 함께 했고, 가수 팀으로 케이윌, 몬스타엑스(셔누,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우주소녀(엑시, 보나, 다영, 연정), 크래비티(정모, 형준, 원진, 태영),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 키키(지유, 이솔, 수이, 하음), 아이딧(장용훈, 김민재, 백준혁, 정세민)이 함께 했다.

배우 2팀으로 이동욱, 김경남, 신승호, 유연석이 등장하자 나피디는 신승호에게 “왜 몸이 점점 더 커지냐”며 유연석에게 “너는 몸이 줄고 있는데”라고 꼬집었다. 유연석은 “얘(신승호)가 옆에 있어서 그렇다. 유독 커져서”라고 변명했다.

이어 나피디가 3년 만인 야유회에 “시간이 너무 빨리 가지 않냐”고 묻자 이동욱은 “과학적 근거가 있는데 재미없으니까 나중에 말씀드리겠다”고 말을 줄였다.

나피디는 유연석에게 “노화는 없냐”고 물었고, 유연석은 “노안이요?”라며 제대로 듣지 못했다. 나피디가 “너 안 들리니? 안 들려?”라고 다시 묻자 유연석은 “노화 괜찮다. 슬로우 포커싱 문제가 살짝 있긴 한데”라며 이동욱이 우려한 재미없는 이야기를 길게 해서 웃음을 자아냈다.

신승호는 “저희는 가도 될 거 같다”고 반응했고, 이동욱은 “팀이 잘못됐다. 재미가 하나도 없겠다”고 걱정을 드러냈다. (사진=tvN ‘출장 십오야 스타쉽 전국체전’)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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