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겸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두 딸을 걸그룹으로 데뷔시키고 싶은 욕심을 고백했다.

11월 5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939회에는 박진영, 안소희, 붐, 권진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딸들을 위해 등을 내어주는 일화로 딸바보 면모를 드러낸 박진영은 딸들이 자신의 딴따라 DNA를 물려받았다며 "첫째는 춤이 비범하고 둘째는 노래를 잘한다. 가능하면 둘 다 꼭 가수를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아내 끼는 안 닮았냐는 질문에 박진영이 "아내는 미대를 전공해서 만지고 그림을 잘한다"고 답하자 김구라는 "예술이 되는 집안이네. 축하드린다"며 부러워했다.

박진영은 "지금 비, 김태희 네도 딸이 둘이다. 잘 키워서 4명 확보해놓고 추가로 해서 걸그룹을 (내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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