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명미 기자]

배우 이이경이 당장 이번주부터 '놀면 뭐하니?'에 등장하지 않는다.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측 관계자는 11월 5일 뉴스엔에 "오는 8일 방송부터 이이경이 출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놀면 뭐하니?' 측은 4일 공식 채널을 통해 오는 8일 방송 예정인 '놀면 뭐하니?' 예고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인사모' 총회를 위해 뭉친 유재석 하하 주우재 등 출연자들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하지만 예고 영상에 이이경의 모습은 없었고, 제작진 역시 해시태그로 표기한 출연자 명단에 이이경의 이름을 삽입하지 않았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이경은 애초에 '인사모' 총회 녹화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로써 지난달 25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가 이이경의 마지막 방송이 됐다.

한편 이이경은 최근 사생활 관련 루머 확산으로 곤욕을 치렀다. 이이경과 관련한 글을 쓰고 AI 합성 사진으로 루머를 생성, 유포한 외국인 A씨는 사과문을 게재한 후 해당 글을 삭제했다.

이이경 측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관련 게시물의 작성자 및 유포자들을 대상으로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피해 자료 제출 및 고소 접수를 완료했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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