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하나 기자]

엔조이커플 손민수가 쌍둥이 육아에 돌입한 근황을 전했다.

손민수는 11월 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오늘도 둥이 새벽육아 시작. 둥이 밥 시간 안 맞아서 한 명 다 먹이고 기저귀 갈면 신기하게 나머지 한 명이 울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손민수는 새벽 육아로 다소 지친 모습이다. 손민수는 “육아동지들 오늘 밤은 유난히 길고 눈꺼풀이 유난히 무겁네요”라고 고충을 털어놓았다.

쌍둥이 사진을 공개한 손민수는 “말랑찰떡 볼따구 보며 버티는 새벽”이라며 자녀의 귀여운 모습에 힘을 냈다. 한 누리꾼이 ‘백일 지나면 신세계’라고 보낸 메시지에 손민수는 “백일의 기적 기다리는 중”이라고 답했다.

‘엔조이커플’ 채널을 운영 중인 손민수, 임라라는 지난 2023년 10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시험관 시술로 쌍둥이 남매를 임신한 임라라는 임신성 소양증으로 예정일보다 출산일을 앞당겨 지난 10월 14일 제왕절개로 출산했다.

출산 9일 후 임라라가 출혈로 중환자실에 입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손민수는 지난달 23일 “라라 수혈하고 지금은 회복 중에 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셔서 급하게 소식 전한다. 같이 걱정하고 기도하고 응원해 주신 분들, 연락주신 한분 한분 모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상태를 알렸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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