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슬기 기자]

류진이 처가댁 재산에 선을 그었다.

11월 4일 배우 류진 유튜브 채널 '류진 장인어른 숨겨뒀던 1000평 밭 최초공개 (땅부자, 사슴농장, 귀농)"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파주에 위치한 장인어른 땅으로 향한 류진이 담겼다. 제작진은 "일 하러 오셨는데 바지가 버버리"라고 했다. 류진은 "버버리지만 트레이닝복이다. 흙 같은 거 묻어도 된다"라고 했다.

다만 그는 "장인어른이 일을 잘 안 시킨다. 내가 잘 못 해 가지고"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그런가하면 장인어른은 다른 땅에서 감정가 20억 가량의 진품 신라 마제석기 유물이 발굴됐다는 이야기를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류진은 "고구마가 아니라 석기를 캐야겠다"라며 흥분했다.

그런가하면 재산에 대해 제작진이 "나중에 사위에게도 물려주시는 것 아니냐"고 하자, 류진은 "그런 거를 바라면 안 된다"고 했다.

장모님은 "삼남매가 있으니까 똑같이 줘야 하지 않을까. 조금 더 잘 한 놈은 좀 더 주고"라며 웃었다.

한편 류진은 지난 6월 강원도 화천군에 장인어른 소유의 300평 땅과 건물이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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