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하지원 기자]

연말, 연예계에 다시 한 번 입대 릴레이가 이어진다. 인기 스타들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잠시 무대를 떠난다.

먼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배우 권현빈(28)이 오는 11월 24일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한다.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소속사 고스트 스튜디오는 “입대 당일 다수의 군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비공개 자리이므로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을 예정"이라고 알렸다. 또 "성숙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다시 만나게 되는 날까지 따뜻한 응원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그룹 갓세븐 영재(29)는 11월 27일 사회복무요원으로 군입대 한다. 영재는 지난달 26일 태국 방콕 썬더돔에서 열린 아시아 투어에서 “11월 27일 군대에 간다”라고 직접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소속사는 "조용히 본인의 의무를 성실히 다하고자 별도의 인사는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라며 "언제나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복무 기간 동안에도 따뜻한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룹 NCT 멤버 도영(29)과 정우(27)도 연말 나란히 입대한다. 도영은 12월 8일 육군 현역병으로 정우는 같은 날 육군 군악대로 입대해 복무를 시작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입소 당일 별도의 행사는 진행되지 않으며 다수의 군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안전을 위해 팬 여러분의 현장 방문은 삼가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도영과 정우가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리겠다"고 전했다.

배우 여진구(28)는 카투사(KATUSA·주한미군 배속 한국군)로 선발돼 12월 15일부터 1년 6개월간 복무한다. 여진구 측은 "건강히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그날까지, 변함없는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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