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조정석의 부캐 '조점석'이 지각한 이서진에게 시간 약속을 언급했다.

11월 4일 채널 '청계산댕이레코즈'에는 디즈니+ 시리즈 '조각도시' 주인공인 배우 지창욱, 도경수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이들의 일일 매니저인 이서진, 김광규도 함께 했다. SBS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 촬영으로 인한 일일 매니저인 것.

조정석을 닮은 유튜버 부캐 조점석으로 분한 조정석은 "오늘 굉장히 중요한 분들이 오시는데 이 중요한 분들을 잘 케어하시는 분들도 중요하지 않나. 오늘 어떻게 하다가 일일 매니저가 되셨다고 하더라. 일일 매니저 분들도 잠시 소개해드리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들이 5분 정도 늦자 "사실 여러분들도 잘 아시겠지만 시간 약속은 매니저 분들이 잘 해주셔야 되는데 매니저분들이 시간 약속을 잘 못 지키신 거는 제가 한 번 얘기 해보겠다. 매니저 분들이 도대체 어떤 분들이길래"라며 장난쳤다.

조정석은 일일 매니저가 된 이서진에게 "근데 사실 이 업계에서는 시간 약속이 되게 중요하다고 들었는데 매니저분들이 시간 약속을 너무 안 지키시니까"라고 지적했고 이서진은 "우리 로드 매니저가 운전이 서툴러가지고.."라며 운전한 김광규에게 사과하라고 시켰다. 이때 김광규는 "죄송하다"면서도 "제가 시간 맞춰 올 수 있었는데 이서진 씨가 20분 넘게 지각하셨다"고 서로를 탓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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