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유경상 기자]

대성이 심사위원 탑백귀에 합류하며 예능인이 아닌 음악인이라 강조했다.

11월 4일 방송된 SBS ‘우리들의 발라드’에서는 본선 3라운드가 시작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본선 2라운드가 마무리되고 본선 3라운드가 시작되며 심사위원 탑백귀 구성에 변화가 생겼다. 2라운드에서 스케줄 문제로 크러쉬가 불참, 권진아가 함께 했던 것과 같이 3라운드에서는 추성훈, 대니구가 스케줄로 불참하며 빅뱅 대성이 합류했다.

대성은 “여러분의 탑백귀 대성입니다”라며 예능 톤으로 발랄하게 인사를 했고, 전현무는 “스케일이 큰 노래를 위주로 많이 하지 않았냐. 잔잔한 발라드를 좋아하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대성은 “생각보다 빅뱅 노래 중에 발라드가 많다”며 빅뱅 노래 제외 자신의 인생 발라드로는 정재형이 만든 ‘내 눈물 모아’를 꼽았다.

정재형은 반색하며 “궁금한 건 예능인이냐, 음악인이냐”고 질문했고, 대성은 “형 저 음악인”이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하지만 박경림은 “톤 자체가 예능”이라며 예능으로 몰았고, 대성은 “음악 19년 했다”며 음악인이라 거듭 어필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SBS ‘우리들의 발라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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