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배효주 기자]

손연재가 둘째 임신 계획을 밝혔다.

10월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절친들과 육아 토크를 나누는 손연재의 모습이 담겼다.

손연재는 2022년 9살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해 지난해 2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날 손연재는 남편과 "성향이 비슷하지만, 다른 점도 많다"면서 "3년 지나니까 많이 다른 것 같다. 아기가 태어나고 더 많이 싸운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해 눈길을 끌었다.

"남편들이 육아를 많이 안 도와주지 않냐"는 친구의 말에 손연재는 "너무 많이 도와줘서 싸운다"면서 "적극적으로 정말 많이 도와준다. 완벽주의이기도 해서 초반에는 조금 힘들었는데, 이제는 잘 맞춰가면서 편안하고 재밌게 육아하고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 "아기 낳고 나 스스로 느끼기에도 성숙해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손연재는 "둘째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내가 외동이지 않나"라 말한 손연재는 "(외동은)안 된다. 둘째가 있어야 한다"면서 "외로울 때가 많았다. 결혼할 때 형제나 자매가 있는 친구들이 부러웠다"고 전했다.

둘째는 딸을 낳을 것 같다는 말에 손연재는 "그럼 나 울 거야. 좋아서"라고 딸 욕심을 드러냈다.

한편, 손연재는 지난 2023년 11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남편과 공동명의로 매매가 72억원에 매입했다는 소식으로 화제를 모았다.


뉴스엔 배효주 hyo@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