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윤민수 아들 윤후가 근황을 공개했다.

윤후는 10월 14일 공식 계정에 "가을이다~ 모두 저녁 맛있는 거 드세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윤후가 늦은 시간 야외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한층 훈훈해진 얼굴이 네티즌들의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윤후는 "가을 타나 봐"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2006년 11월 생 윤후는 2013년 윤민수와 함께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후 윤후는 미국 명문대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에 입학해 재학 중이다.

한편 윤후의 부모인 윤민수와 전 아내는 최근 이혼했다. 두 사람은 10월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동반 출연해 이혼 후에도 한집살이를 하다 이사를 준비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식사하며 다가올 이별을 앞두고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서로의 앞날과 아들 윤후에 대한 의논도 함께 나누었다. 윤민수와 전 아내는 “이혼은 했지만 20년을 함께해왔으니 가족”이라며 서로 어려운 일이 있으면 연락하자며 서로를 향해 진심 어린 응원을 전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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