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나래가 모태솔로 연하 의사 이승찬에 재력을 어핅했다.
10월 9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 319회에서는 직업군 특화 동네 2탄으로 주우재가 이낙준, 강남과 함께 강남 대학병원세권 임장을 떠났다.
- ▲ MBC ‘구해줘! 홈즈’ 캡처
- ▲ MBC ‘구해줘! 홈즈’ 캡처
이승찬과 합석하게 된 주우재는 "우리 승찬 씨는 공부도 참 잘하고 이렇게 외모도 훈훈하고 너무 매력적인데 왜 이렇게 연애를 못하냐"고 물었다. 강남이 "공부를 너무 열심히해서 만날 기회가 없었나?"라고 하자 주우재는 "연애할 사람은 다 한다"고 일침하기도 했다.
이비인후과 전문의 겸 작가 이낙준은 전공의 시절에 챙겨주면 잘될 수밖에 없다고 선배로서 팁을 줬다. 이에 이승찬이 "배우고 있다"고 하자 주우재는 "아직도 배우냐. 그 프로에 나갔으면 배우고 왔어야 한다"면서 이상형을 물었다.
진지하게 고민한 이승찬은 "많이 생각해본 적 없는데 전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스타일이 좋다)"고 답했다. 연예인으로 치면 박보영, 박은빈 같은 스타일이 좋다고. 귀여운 스타일이 언급되자마자 내심 김칫국을 마시던 박나래는 "같은 박씨인데 너무 다르네"라며 씁쓸해하더니 "난 확실한 건 개원은 해줄 수 있다"고 발언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김숙은 이승찬이 "섹시 이런 것보다 청순이 좋다"고 이상형을 덧붙이자 "조금 더 솔로로 있어야겠다"고 한마디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나래는 지난 2021년부터 55억에 낙찰받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의 단독주택에 거주 중이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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