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유경상 기자]

박경림이 박서정에게 아이유를 처음 만났을 때 느낌이라고 극찬했다.

10월 7일 방송된 SBS ‘우리들의 발라드’에서는 ‘내 인생의 첫 발라드’ 본선 1라운드가 펼쳐졌다.

고1 박서정은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을 내 인생의 첫 발라드로 선곡했고 “무용이 아닌 목소리로 무대에 서고 싶은 박서정”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박서정은 “중3때까지 7년 동안 한국무용을 하다가 노래로 전향해 예고에 진학했다”며 8개월 정도 준비를 해서 수석 입학했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정재형이 “7년은 안 아까웠냐”고 묻자 박서정은 “할 만큼 하고 나왔다”고 답했다.

이어 박서정은 선곡 이유로 외할아버지인 유금호 소설가의 작업실에 자주 놀러가 옛날 노래를 많이 들었는데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노래였다고 말했다. 외할아버지는 재작년에 돌아가셨다고.

박서정은 150표 중에서 112표를 받으며 합격한 후에 눈물을 흘렸고 왜 우냐는 질문에 “할아버지 생각이 나서”라고 답했다. 박경림은 “아이유가 중학교 2학년 때 처음 만났는데 아이유 느낌”이라고 극찬했다. (사진=SBS ‘우리들의 발라드’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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