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재민 기자]

아스널이 극적인 결승골로 승리를 거뒀다.

아스널은 9월 2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역전승했다.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의 극장골이 승부를 갈랐다.

아스널이 전반 초반 몇차례 기회를 놓쳤다. 전반 14분 빅토르 요케레스가 골키퍼와의 1대 1상황에서 넘어졌고 페널티킥이 선언됐지만 VAR 판독 끝에 판정이 번복됐다. 전반 25분에는 레안드로 트로사르의 슈팅이 골대를 때렸다.

전반 34분 뉴캐슬이 골문을 먼저 열었다. 코너킥 기회에서 닉 볼테마데의 타점 높은 헤더가 선제골로 연결됐다.

아스널이 후반 39분이 돼서야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미켈 메리노가 제자리 점프 헤더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 코너킥 기회에서 마갈량이스의 헤더가 골망을 가르면서 아스널이 경기를 뒤집었다.

아스널이 극적인 승리를 거두면서 4승 1무 1패 승점 13점으로 리버풀과 승점 2점 차 2위로 올라섰다.(사진=아스널 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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