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 감독이 빅매치 연승에 기뻐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9월 1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SSC 나폴리와의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1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후 영국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챔피언스리그에서의 최고의 출발이다. 10명을 상대로 많은 시간을 보냈다. 이탈리아 팀들은 수비력이 매우 좋다. 그들을 챔피언스리그에서 많이 상대해봤다. 회복력, 집중력, 그들을 정말 존경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어 SSC 나폴리를 만나는 빅매치 일정에서 연승을 거둔 과르디올라 감독은 "기쁘다. 맨체스터 더비에 나폴리까지 힘든 주였다. 그리고 우리는 일요일에 아스널을 상대로 또 한 번에 힘든 도전을 해야 한다. 그래도 좋은 기분으로 갈 것이다"고 말했다.
수비수 4명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솔로 골'을 만들어낸 도쿠에 대해서는 "좁은 공간, 5미터, 그는 막을 수 없었다. 정말 좋았다"고 평했다.(사진=펩 과르디올라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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