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재민 기자]

래시포드가 데뷔골과 2호골을 한 번에 몰아쳐 팀 승리를 이끌었다.

FC 바르셀로나는 9월 1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1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신입생 마커스 래시포드가 주인공이 된 경기였다. 이번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에서 임대 이적한 래시포드는 이날 경기에서 입단 후 첫 골과 두 번째 골을 터트렸다.

앞서 리그 4경기(선발 2회)에 출전한 래시포드는 도움 1개를 기록하고 있었다.

하피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함께 삼각 편대를 이뤄 왼쪽 측면 공격수로 배치된 래시포드는 후반 12분 쥘 쿤데의 크로스를 헤더로 처리해 골망을 갈랐다.

이어 후반 22분 박스 밖에서 상대 클리어링을 끊어낸 래시포드가 과감한 중거리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뉴캐슬은 후반 45분 속공으로 앤서니 고든이 한 골을 만회했지만,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지는 못했다.(사진=마커스 래시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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