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 감독이 챔피언스리그 데뷔전 승리를 기뻐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9월 1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비야레알과의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전반 4분 상대 골키퍼의 자책골이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이후 두 팀은 팽팽한 경기 속에 추가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에 부임한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자신의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을 승리로 마쳤다.
프랭크 감독은 경기 후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가 전한 인터뷰에서 "큰 승리라고 생각한다. 어떤 대회든 승점 3점으로 출발하는 건 좋은 일이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경기 내용에 대해서는 "무실점에 기쁘다. 수비가 아주 좋았고 비야레알을 잘 제한했다. 공격적으로는 좋은 팀을 상대로 무언가를 만드는 데 고전했다. 상대도 4-4-2 구조로 수비를 잘했다"며 "팽팽한 경기였고 작은 차이로 이겼다. 우리의 기반이 강한 것이 마음에 든다. 공격 구조도 더 많이 만들고 있다"고 호평했다.(사진=토마스 프랭크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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