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이 교체 투입된 두 선수의 맹활약으로 승리를 거뒀다.
아스널은 9월 17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 산 마메스에서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1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0-0 동점이 이어지자 아스널은 후반 20분 트로사르, 후반 26분 마르티넬리를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즉각 효과가 나왔다. 마르티넬리가 교체 투입 직후 선제골을 넣었다. 하프라인 아래부터 단독 돌파를 시작한 마르티넬리가 수비수와의 속도 경합에서 이겨내며 1대1 찬스를 만들었고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후반 42분 마르티넬리가 왼쪽 돌파 후 보낸 크로스를 트로사르가 문전에서 마무리하면서 아스널이 점수 차를 벌렸다.
아스널은 이번 경기도 무실점으로 마치며 이번 시즌 공식전 5경기에서 단 1실점만 허용하는 철벽 수비를 이어갔다.(사진=아스널 선수단)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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