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유경상 기자]

이상민이 10살 연하 미모의 아내를 최초 공개했다.

7월 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10살 연하 아내와 함께 출연했다.

이상민이 10살 연하 아내와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며 마스크를 쓴 아내의 얼굴이 최초 공개됐다. 신동엽이 “눈이 너무 예쁘고 아름답다”고 말했고 서장훈도 “저도 처음 본다. 사진으로만 봤다”며 놀랐다.

이상민이 “혼인신고 기사 보고 미친 거 아니냐는 친구들 없냐”고 묻자 아내는 “없다. 나이가 있는데. 20대면 그랬을 수 있지만 난 40대니까”라고 반응했다. 이상민이 “넌 초혼이잖아”라며 미안함을 드러내자 아내는 “나랑 만나기 전에도 오빠는 호감이었다. 친구들이 내가 단호박이라 오빠가 힘들 거라고 한다”고 반응했다.

이상민은 “난 힘든 사람이 좋다. 그래야 살아있다는 걸 느낀다. 그 강단을 보고 내가 빠졌던 거다. 자기의 강단. 아무리 힘들어서 이야기해도 아무렇지 않게 해답을 내주니까. 나보다 어른 같다”고 아내 사랑을 드러냈다.

이에 서장훈은 “그게 아니라 습관이 된 거다. 채권자들에게 오래 관리 당했기 때문에”라고 해석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이제 관리자가 사랑하는 아내”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김이나는 “내 마음의 채권자. 노래 제목이 많이 나온다”고 거들었다.

또 이상민이 “나랑 혼인신고 2달 다 돼 가는데 나한테 실망한 거 있냐. 말은 안 했지만?”이라고 묻자 아내는 “실망한 건 없다. 아직까지는 다정해서 좋다”며 남편 사랑을 보였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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