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유경상 기자]

덱스의 도발에 임지연이 발끈했다.

7월 6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2’에서는 게스트 덱스가 배우 염정아, 박준면, 임지연, 이재욱 사남매와 함께 했다.

덱스는 임지연, 이재욱과 함께 고둥을 잡으러 나갔고 “고둥 씨가 말랐다. 이제 여기 바다에 고둥 없다”고 득의양양했다. 이어 삶은 고둥 살을 바르며 덱스는 “쏙 빠지면 기분이 좋네. 양이 생각보다 나오겠다”고 즐거워했다.

염정아는 고둥으로 강된장을 만들기로 했고 덱스가 프라이팬을 잡고 “프라이팬 잡을 짬밥도 안 됐다. 불 지피느라 바빴다”며 한층 발전한 요리 실력을 드러냈다.

덱스가 “이런 거 못 하지?”라며 웍질을 자랑하자 임지연은 “나 임지전이야. 그거 기본이야”라며 큰소리쳤다. 실상 임지연은 전을 제대로 뒤집지 못해 망쳤던 상황. 과대광고에 염정아가 “자기가 임지전이래”라며 웃었고, 이재욱은 “자랑스러워하는 거 귀엽지 않냐”고 반응했다.

박준면은 달걀을 잔뜩 삶았고 임지연이 깠다. 덱스가 “그거 뭐하는 용도냐”고 묻자 임지연은 “먹는 용도”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달걀의 용도는 달걀표고장조림. 맛을 본 덱스는 밥도둑이라며 “기가 막히다”고 감탄했다. (사진=tvN ‘언니네 산지직송2’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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