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박병은이 2m가 넘는 상어를 잡아본 사실을 자랑했다.

7월 6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 '냉부') 29회에서는 도경수, 박병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도경수는 아침에 수산시장에 다녀왔다며 카트를 끌고 등장했다. 카트에 실린 박스 안에는 백합, 참소라, 키조개, 벤자리, 오징어, 미더덕, 금태 등 도경수의 최애 해산물이 가득 담겨 있었다.

이중 금태는 셰프들도 인정하는 비싼 생선이었다. 도경수는 "병은 형 냉장고에 있을 만한 건 안 샀다"며 금태 역시 박병은의 냉장고 안에 없을 거라고 확신했는데 연예계 소문난 강태공 박병은은 금태 또한 잡아본 적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낚시를 하면 여러 가지 어종이 다 올라온다"며 지금까지 잡아본 가장 희귀한 어종으로는 상어를 언급했다. 박병은은 "그것도 사이즈가 한 2m를 넘었다"며 입을 떡 벌리고 놀라는 이들에게 "참돔을 잡았는데 낚싯대가 들어가더라. 내가 잡은 참돔을 상어가 문 것"이라고 상어를 잡게 된 사연을 전하고 증거 사진도 공개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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